서울 송파경찰서는 7일 술에 취해 택시를 발로 차고 경찰에 연행된뒤에도
경관의 얼굴을 때려 안경을 부러뜨리는등 행패를 부린 잼버리대회 미국팀
단원 이모군(18.미캘리포니아주 레만대 경찰학과1년)에 대해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이날 상오4시4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 주공아파트
3단지 앞길에서 술에 취한채 서울1바 7191호 스텔라택시 앞문을 발로
걷어차고 이에 항의하는 운전사 박성재씨(28)의 목덜미를 때린뒤 잠실3
파출소로 연행되자 김세혁순경(32)의 얼굴을 때려 안경을 부러뜨린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