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구하고 통화당국의 긴축조치와 기업의 자금수요가 줄지않아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8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날 단자사간 콜금리는 1일물기준으로 연19.5 20%를
기록,지난주에 비해 0.5%포인트 가량 상승했다.
회사채수익률은 연18.6-18.7%,통화채는 연18%선을 형성해 전주대비
0.1%포인트 가량 오른 수준을 나타냈다.
이처럼 시중금리가 지난 7월말보다 상승하고있는것은 한은이 은행권에
지원한 1조원의 RP(환매채)가 전액 회수됨에 따라 은행권의 자금사정이
악화된데다 증권사들도 주가조정국면에 따른 예탁금감소에 대비,자금확보에
나서는등 금융기관간 유동성이 빡빡해지고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견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자금수요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것도
시중금리 상승세의 한요인으로 지적되고있다.
한편 금융계는 통화당국의 긴축기조가 유지되고있는데다 수직급상승세를
보이는 증시전망도 아직 불투명해 시중금리는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