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해외CB주식전환규모 8만주에 불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기업이 발행한 해외전환사채(CB)를 외국인투자자들이 주식으로 전환,
    보유중인 규모가 모두 8만2천2백73주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7월말 현재 발행후 1년6개월이 경과해
    주식전환이 가능해진 해외전환사채는 국내 주식수로 따져 대우중공업의
    3백33만4천3백36주 등 5개사, 6백15만4천8백22주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투자자들이 실제로 전환사채를 국내 주식으로 전환한
    규모는 전체 전환가능주식수의 1.34%인 8만2천2백73주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별로 전환가능주식수에서 실제로 전환된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대우 중공업이 2.08%(7만1백84주)로 가장 높았고 삼성전자
    0.81%(9천1백86주), 유공 0.35 %(1천6백66주), 새한미디어 0.21%(9백79주),
    금성사 0.03%(2백58주) 등이다.
    이처럼 한국계 해외전환사채의 주식전환이 부진한 이유는 현재 이들
    전환사채를 보유하고 있는 대부분의 외국인투자자들이 원주시세보다 훨씬
    비싼가격에 전환사채를 매입한 상태여서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그만큼의
    손실이 불가피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지 않고 그대로 보유하더라도
    외국인의 직접투자가 허용되는 내년초까지는 전환사채 발행기업의 주가가
    큰폭으로 오를 것으로 대부분의 외국인투자자들이 낙관하고 있는 것도
    주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ADVERTISEMENT

    1. 1

      '림카토' 허가 막바지… 큐로셀, CAR-T 상업화·확장 전략 공개

       “국산 1호 CAR-T 치료제 ‘림카토’(성분명 안발셀)를 국내용로만 보지 않습니다. 먼저 일본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4일 한경바이오인사이트를 만나 림카토의 사업 확장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에서 추가 임상시험을 수행한 뒤 현지에 림카토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큐로셀은 2024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림카토에 대한 품목허가신청을 넣은 뒤 심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달까지도 보완 자료를 제출했다”며 “시장과 소통한 대로 연내 국내 시장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GMP 이슈에서 예상치 못한 ‘발목’김 대표는 지난해 연내로 품목허가를 받겠다는 주주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뜻을 먼저 밝혔다. 그는 “앞선 임상 시험 스케줄 등은 모두 주주들과 약속을 지켰다”며 “연내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약속은 그래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림카토는 보건복지부의 ‘허가-평가-협상 병행 시범사업’에 선정돼 품목허가부터 약제급여평가, 약가협상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품목허가는 2024년 12월, 그리고 약제급여평가와 약가협상은 지난해 2월 신청했다. 결과는 셋 모두 아직 나오지 않았다.품목허가에 대해선 9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대표는 “지난 달 생산 시설(GMP) 관련 보완이 한 차례 더 이뤄졌다”며 “필요한 보완자료는 모두 제출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식약처는 림카토의 생산시설 변경에 따른 검증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상시험용 림카토는 삼성서

    2. 2

      자사주 무상 출연 해명한 슈프리마에이치큐…개미는 '냉담' [진영기의 찐개미 찐투자]

      슈프리마에이치큐가 신설 문화 재단인 숨마문화재단에 35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무상으로 출연하기로 한 공시를 정정하며 출연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이익을 늘리는 게 자사주 소각보다 낫다는 취지다.아울러 슈프리마에이치큐는 잔여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소액주주 달래기에 나섰다. 하지만 주주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회사가 앞서 자사주를 계열사에 매각해 의결권을 강화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3차 상법 개정을 앞두고 자사주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정정 보고서를 엄중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슈프리마에이치큐 "자사주 무상 출연, 기업가치 제고 효과 기대"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슈프리마에이치큐는 자사주 52만3591주(4.99%)를 신생 재단인 숨마문화재단에 무상 출연하겠다고 공시했다. 금감원은 19일 '기타 투자사항과 관련한 중요사항'이 누락됐다며 1차 정정명령을 부과했다.1차 정정명령 다음 날인 지난달 20일 슈프리마에이치큐는 무상 출연 사유를 추가 설명한 정정 공시를 제출했다. 숨마문화재단에 자사주를 넘겼다는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도 곧바로 공시했다. 추가 정정명령이 부과되기 전 선제 조치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슈프리마에이치큐가 숨마문화재단에 넘긴 52만3591주는 지난달 15일 종가 기준 35억원어치다.같은 달 22일 금감원은 2차 정정명령을 내렸다. 이번에도 투자 판단과 관련한 중요사항이 누락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슈프리마에이치큐는 지난 2일 보고서를 정정해 공시했다. 1차 정정명령 후 다음 보고서는

    3. 3

      구리 값 폭등하는데 제련 수수료는 '0원'…제련소의 역설

      구리 가격이 역대급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정작 구리를 뽑아내는 대가인 ‘제련 수수료’는 사실상 바닥을 치고 있다. 원재료인 구리 정광의 몸값이 치솟으면서 이를 확보하기 위해 제련소들이 ‘마이너스 계약’까지 감수하는 처지에 몰렸다. 4일 비철금속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구리 제련 수수료는 올 들어 t당 ‘0달러’ 시대에 진입했다. 2024년 t당 거래가 평균 80달러 선이었던 수수료가 지난해 20달러로 급락하더니, 최근에는 일부 계약에서 수수료가 아예 사라지거나 제련소가 오히려 비용을 지불하고 원석을 가져오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일차적 원인은 수급 불균형에 있다. 글로벌 주요 구리 광산들은 폐광이나 생산량 조절로 공급을 줄이고 있는 반면,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제련 설비는 지난 몇 년간 공격적으로 증설됐다. 구리 정광이라는 한정된 먹거리를 놓고 제련소 간의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다 보니, 갑인 광산 업체에 유리한 조건으로 수수료가 책정된 결과다.반면 시장에서 거래되는 구리 현물 가격은 폭등세다. 런던금속거래소(LME) 등에서 구리 가격은 공급 부족 우려와 AI 데이터센터, 전기차 수요 확대로 인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2024년말 t당 8800달러 선에서 지난해말 1만1000달러 올랐고, 올들어 1만5000달러선까지 폭등했다. 다만 악조건 속에서도 LS MnM 등 주요 제련사들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있다. 비결은 구리를 제련할 때 함께 추출되는 금, 은, 백금, 팔라듐 등 귀금속에 있다. 최근 지정학적 불안으로 안전자산인 귀금속 가격이 폭등하면서, 본업인 구리 제련 수수료 수익보다 부산물 판매 수익이 압도적으로 커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