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9일 대전직할시 대전4 지방공업단지 55만1천평과 경남 양산의
어곡지방공업단지 38만1천평 등 2개 지역에 모두 93만2천평의 지방공업
단지를 새로 지정했다.
이번에 2개 지방공업단지가 지정됨에 따라 올해중 지정할 계획인 20개
공업단지 1천9백54만평중 8개 공업단지, 5백38만평의 지정이 완료됐다.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신일동, 문평동 일원에 지정된 대전4
공업단지는 기계, 전자, 자동차, 섬유, 음식료, 기타제조업 등 90개
업체를 유치하여 93년까지 부지를 조성, 공급하게 된다.
또 경남 양산군 어곡리 일원에 지정된 어곡공업단지는 음식료품,
섬유, 의류, 종이제품, 화학제품, 비금속, 1차금속 등 2백60개 업체를
유치, 95년까지 부지를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