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차세대 전투기(KFP)사업과 관련,일부 미의원들이 제기한 F-
16판매금지결의안이 기한내 처리되지 못함으로써 미정부의 F-
16판매계획안이 8일 의회의 자동적인 승인을 받았다.
로버트 버드상원의원(민주)등은 지난달 한국의 걸프전 부담금 불이행과
기술이전 우려등을 이유로 대한전투기판매사업 금지결의안을 제출했으나
한차례 관련청문회가 열렸을 뿐 결의안 만료기간인 행정부통보후 한달안에
처리되지 못함으로써 자동 폐기됐다.
행정부는 지난달 7일 대외무기판매법규정에 따라 의회에
대한전투기판매사업계획을 통보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