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예탁금이 2일째 증시에서 빠져나가고있어 향후 주가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10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9일 현재 31개증권사에 주식을 사기위해
투자자들이 맡겨놓은 고객예탁금은 2조7천1백89억원으로 하룻동안
3백85억원이 줄어들었다.
지난 8일 1백41억원이 빠지면서 한달여만에 증가세를 멈추고 감소세로
반전된 고객예탁금은 이틀연속 줄어들면서 이탈규모도 확대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증시회복이 고객예탁금 급증에서 비롯된 점을 감안하면 향후
주가움직임에 악영향을 끼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