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월평균주식투자 수익율 국내증시의 월평균 주식투자 수익률은
미국 일본 영국등 선진 3개국보다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익률이 높은 만큼 위험성은 이들 3개국보다 커 국내증시가 상당히
불안정함을 보여주고있다.
10일 한국투신에 따르면 지난80년부터 90년까지 11년간 국내증시의
주식투자 월평균 수익률은 1.9%(연수익률 23.35%)로 미국의 NYSE지수
수익률 0.94%(연11.88%)의 2배가량되며 일본 TOPIX의 1.15%(연14.71%),영국
FT30의 1.26%(연16.21%)에 비해서도 높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월평균 수익률의 분산정도를 나타내는 표준편차를 위험의 척도로
볼때 국내증시는 6.76%로 미국(4.76%)일본(5.29%)영국(6.00%)에 비해 높아
주가변동 위험성이 큰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수익률의 최대치와 최소치는 각각 20.94%와 마이너스 18.01%로
최대치와 최소치간의 간격도 미국 일본 영국등보다 넓은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