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의 주선으로 구미시와 소련 키르기스공화국수도인 비시케크시가
13일 비시케크시청에서 자매결연을 맺었다.
한소두나라 지방도시간 처음으로 맺은 이번 자매결연은 김성사가 지난해
10월 2억5천만달러어치의 대규모 컬러TV플랜트를 키르기스공화국에 수출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금성의 이광춘TV연구소장과 이종주구미시장,
소련측에서 수타리노프시장등 두나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