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실세금리가 상승세를타고 있는 가운데 채권수익률이 급등하고 있다.
13일 채권시장은 무역수지적자폭 확대로 정부가 총수요관리차원에서
통화관리를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자 주요 매수세력인 금융기관이 자금을
보수적으로 운용,"사자"세력이 위축되며 1천억원이 넘는 당일
신규발행물량과 예탁금감소세로 인수자금마련을 위해 증권사가 내놓는
물량을 소화해내지 못하고 이처럼 수익률이 급등했다.
이날 회사채는 기타보증채를 주로 매수하는 투신만이 매수에 가담했으나
기타보증채수익률이 연18.95%로 전일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은행권의 매수두절로 거래가 거의 이루어지지않은 은행보증채도 호가만
동반상승,연18.90%의 수익률을 형성했다.
금융채는 자금사정이 악화된 일반법인의 "리턴"물량이 대거
출회,일반유통물이 연18.30%로 전일보다 0.1%포인트 올랐다.
통안채도 시장분위기를 반영,소폭 오르며 연18.2%의 수익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