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광복절인 15일 " 겨레의 꽃인 <무궁화 심기운동>이
최근들어 부진하다"고 지적, 무궁화 심기운동이 88올림픽 이전처럼 활발하게
전개되도록 지원하라고 관계관에게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광복46주년 기념식
경축연회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독립기념관에 각종 편의시설을 보강해
평소 국민들이 직접 보고 느끼는 국민교육의 장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어 "새로이 세워질 독립기념관 <통일염원의 탑> 주위에
금강산,평양,원산등 북한 주요지역의 축소모형을 만들어 실항민들에게
통일이전이라도 위안이 될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