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통근헬기/통근선 운행 무산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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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출퇴근시간 도심교통 혼잡 해소방안의 하나로 추진해온
해운대 연안여객부두간 통근선과 해운대-김해공항간 헬기 운항계획이
사전에 관련기관과 충분한 협의를 거치지 않는등 졸속행정으로 제대로
시행해 보지도 못한채 무산될 처지에 놓여있다.
시는 부산의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도로망이 상대적으로 미비한
해운대지역주민들이 도심으로 출퇴근하는데 따른 불편을 덜어주고 승용차의
도심진입을 억제할 목적으로 해운대구 우동 동백섬입구 선착장-중구중앙동
부산항 연안여객부두 사이 해상에 통근선을 운항키로 하고 지난해10월
(주)세모와 (주)부산해상개발등 2개업체를 선정,각 2척의 여객선을
운항토록했다.
그러나 시는 선착장이 위치한 해운대구우동 어촌계와 군부대등과는 충분한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은채 해운항만청의 협조만을 얻어 사업면허를 내줘
(주)세모가 같은해 12월1일부터 연안여객선 두둥실호(1백13t)를
취항시켰으나 우동 어민들이 어업권보상을 요구하며 운항을 방해하는등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 10일만에 운항이 중단됐으며 해안경비를 맡은
군부대까지 보안을 이유로 항로변경과 운항시간대 조정을 요구하자 세모는
더이상 취항이 어렵다는 판단아래 지난달27일 적자를 이유로 항만청에
사업면허를 반납하고 두둥실호를 여수 거문도간 항로에 임시 투입했다.
또 다른업체인 (주)부산해상개발은 해운대해수욕장 오륙도간을 운항하는
소형유람선 4척을 보유한 영세업체로 비록 사업면허를 받긴했지만
대형통근선을 확보,취항할 재정능력이 없는것으로 알려져 부산시의 통근선
운항계획은 8개월만에 사실상 무산된 상태다.
해운대 연안여객부두간 통근선과 해운대-김해공항간 헬기 운항계획이
사전에 관련기관과 충분한 협의를 거치지 않는등 졸속행정으로 제대로
시행해 보지도 못한채 무산될 처지에 놓여있다.
시는 부산의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도로망이 상대적으로 미비한
해운대지역주민들이 도심으로 출퇴근하는데 따른 불편을 덜어주고 승용차의
도심진입을 억제할 목적으로 해운대구 우동 동백섬입구 선착장-중구중앙동
부산항 연안여객부두 사이 해상에 통근선을 운항키로 하고 지난해10월
(주)세모와 (주)부산해상개발등 2개업체를 선정,각 2척의 여객선을
운항토록했다.
그러나 시는 선착장이 위치한 해운대구우동 어촌계와 군부대등과는 충분한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은채 해운항만청의 협조만을 얻어 사업면허를 내줘
(주)세모가 같은해 12월1일부터 연안여객선 두둥실호(1백13t)를
취항시켰으나 우동 어민들이 어업권보상을 요구하며 운항을 방해하는등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 10일만에 운항이 중단됐으며 해안경비를 맡은
군부대까지 보안을 이유로 항로변경과 운항시간대 조정을 요구하자 세모는
더이상 취항이 어렵다는 판단아래 지난달27일 적자를 이유로 항만청에
사업면허를 반납하고 두둥실호를 여수 거문도간 항로에 임시 투입했다.
또 다른업체인 (주)부산해상개발은 해운대해수욕장 오륙도간을 운항하는
소형유람선 4척을 보유한 영세업체로 비록 사업면허를 받긴했지만
대형통근선을 확보,취항할 재정능력이 없는것으로 알려져 부산시의 통근선
운항계획은 8개월만에 사실상 무산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