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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강/유화업체, 대소련 경협자금의한 수출거의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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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소 경제협력자금을 이용한 주요 수출품목인 철강제품과 유화제품의
    수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냉연강판 10만t, 아연도강판 8천t, 강관
    3만t 등을 경협자금을 이용해 소련측에 수출키로 한 철강업계는 소련측이
    계속 낮은 가격을 요구, 포항제철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체들이 수출을 거의
    포기했으며 8개 품목에 모두 7만8천6백t의 유화제품을 수출키로 한
    유화업체 역시 같은 이유로 수출 협상 자체를 그만둔 상태다.
    냉연강판의 경우 소련측이 계속 우리측보다 t당 약 50달러 가량 낮은
    가격을 요구해와 포철을 제외한 동부제강과 연합철강 등 다른 업체들은
    이미 경협자금에 의한 수출을 포기했다.
    포철은 이미 지난달 경협자금을 이용해 약 6천t의 냉연강판을
    수출했으나 포철 역시 가격과 대금지불조건 등의 문제로 추가 수출에 애를
    먹고 있는 실정이다.
    아연도강판의 경우도 소련측이 계속 t당 1백50달러 이상 낮은 가격을
    요구, 수출채산성을 맞추기 어렵다고 판단한 대부분의 업체들이 협상을
    그만뒀으며 강관의 경우도 우리측이 t당 5백달러를 제시하고 있는데 반해
    소련측은 t당 4백50달러를 주장,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또 소련측이 협상가격을 국제가격보다 터무니 없이 낮게 요구하고 있는
    유화제품의 경우 소련측이 자꾸 이보다 더 낮은 가격을 요구,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 있다.
    올해 1만3천t을 수출키로 한 폴리프로필렌(PP)의 경우 협상이 지난 4월
    t당 9백20달러선에서 시작됐으나 소련측은 최근 동남아시장 가격보다 t당
    1백달러 이상 낮은 t당 7백50달러를 요구, 상담 자체가 끊겼다.
    이밖에 1만2천5백t을 수출키로 한 저밀도폴리에틸렌(LDPE)의 경우도
    t당 8백50달러선에서 협상을 진행하던 소련측이 최근 갑자기 t당
    6백50달러를 주장, 협상이 결렬됐다.
    이같이 소련측이 국내 업계의 수출가격 기준이 되는 동남아시장
    가격보다 t당 1백달러 이상 낮은 가격을 계속 요구해 옴에 따라 대한유화,
    한양화학 등 국내 수출 업체는 이미 수출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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