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겐나다 야나예프 소련 부통령이 유엔사무총장과 세계 각국
수반들 및 정부 앞으로 발송한 성명의 전문이다.
"소련 지도부의 지시에 따라 나는 이 자리를 빌려 소련의 헌법과
법률을 유지 하기 위해 91년 8월 19일자로 소련 전역에 6개월간의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됐음을 통 보한다.
이 기간동안 국가의 모든 권력은 소련 국가비상위원회에 이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