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울진원자력발전소 추가건설반대결의도중 과격시위를
수사중인 울진경찰서는 20일 과격시위를 주동한 울진JC회장
주광진씨(40)등 15 명을 연행 집회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조사중이다.
주씨등은 지난 17일 상오 울진군민회관앞과 후포여객선터미널앞
광장에서 1천6 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원전추가건설반대결의대회를
개회한뒤 이날 하오 11시30분 까지 울진 포항간 국도와 울진 삼척간
국도를 불법점거하고 군청과 이지역출신 민 자당 김중권의원집에
돌멩이등을 던져 30여장의 유리창을 깨는등 과격시위를 주도해 온 혐의다.
경찰은 연행자가운데 과격시위를 주동했거나 가담한 10여명은
구속영장을 신청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