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평이상 초대형 슈퍼마켓 등장...한양/해태/LG유통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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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의 대형화시대가 개막되고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양유통 해태유통 LG유통등
대형슈퍼체인업체들은 소매업계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업태간 차별화전략이
시급해지자 소형점포및 노후점포를 과감히 폐쇄하는 동시에 3백평이상의
초대형 슈퍼마켓(SSM:Super Super Market)을 대거 등장시키는 이른바
스크랩&빌드(Scrap & Build)정책을 펼쳐 대대적인 경쟁력강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슈퍼체인업체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편의점(CVS)이 주요상권에 속속
들어서면서 중소형 슈퍼마켓의 입지를 크게 위협하고 있는데다 급성장이
예상되는 대중양판점(GMS)과 기존슈퍼마켓의 공간을 메울 신종업태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데 따른것이다.
또한 중소형슈퍼마켓이나 대형슈퍼마켓이나 인력소모가 거의 같아
고임금시대에는 대형슈퍼마켓이 보다 효율적이라는 것도 점포대형화의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한양유통은 지난해 구로점을 비롯한 7개 소형.노후점포를 폐쇄한데 이어
올들어서도 상계3점등 6개점포를 폐점하고 대신 3백평내외의 중대형점을
대대적으로 확충하고 있는데 8월에 3개,9월 2개,11월 1개점포등 모두
6개중대형점포를 신설할 계획이다. 현재 한양유통의 42개점포가운데
3백평이 넘는 대형점포는 19개에 달한다.
해태유통은 점포대형화와 효과적인 인력관리로 점포매출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95년까지 2백50평이상점포를,2000년까지는
3백평이상의 점포를 위주로 출점시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또한
영업효율이 저조한 소형점포는 폐쇄하거나 프랜차이즈로 전환시킬 계획이며
95년이후에는 대형CVS로 전환시킬 예정이다.
해태유통은 이계획에 따라 지난해부터 방배점등 5개소형점포를 폐점했으며
2백50평이상 규모의 4개신규점포를 개점했다.
슈퍼단일점포로 국내최대규모인 8백88평의 올림픽패밀리점을 갖고 있는
LG유통도 영업이 부진한 소형점포를 철수시키는 동시에 경인지역은 물론
지방상권에 중대형매장을 대대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LG유통은 이의
일환으로 지난달 서울대치점을 폐점한데이어 올해안으로 영업실적이 부진한
1-2개점포를 폐점하며 그대신 경남지역에 5-6개중대형점을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개점할 예정이다.
대형슈퍼의 개점은 유통시장개방으로 보다 다양한소매업태의 등장이
예상됨에 따라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양유통 해태유통 LG유통등
대형슈퍼체인업체들은 소매업계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업태간 차별화전략이
시급해지자 소형점포및 노후점포를 과감히 폐쇄하는 동시에 3백평이상의
초대형 슈퍼마켓(SSM:Super Super Market)을 대거 등장시키는 이른바
스크랩&빌드(Scrap & Build)정책을 펼쳐 대대적인 경쟁력강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슈퍼체인업체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편의점(CVS)이 주요상권에 속속
들어서면서 중소형 슈퍼마켓의 입지를 크게 위협하고 있는데다 급성장이
예상되는 대중양판점(GMS)과 기존슈퍼마켓의 공간을 메울 신종업태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데 따른것이다.
또한 중소형슈퍼마켓이나 대형슈퍼마켓이나 인력소모가 거의 같아
고임금시대에는 대형슈퍼마켓이 보다 효율적이라는 것도 점포대형화의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한양유통은 지난해 구로점을 비롯한 7개 소형.노후점포를 폐쇄한데 이어
올들어서도 상계3점등 6개점포를 폐점하고 대신 3백평내외의 중대형점을
대대적으로 확충하고 있는데 8월에 3개,9월 2개,11월 1개점포등 모두
6개중대형점포를 신설할 계획이다. 현재 한양유통의 42개점포가운데
3백평이 넘는 대형점포는 19개에 달한다.
해태유통은 점포대형화와 효과적인 인력관리로 점포매출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95년까지 2백50평이상점포를,2000년까지는
3백평이상의 점포를 위주로 출점시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또한
영업효율이 저조한 소형점포는 폐쇄하거나 프랜차이즈로 전환시킬 계획이며
95년이후에는 대형CVS로 전환시킬 예정이다.
해태유통은 이계획에 따라 지난해부터 방배점등 5개소형점포를 폐점했으며
2백50평이상 규모의 4개신규점포를 개점했다.
슈퍼단일점포로 국내최대규모인 8백88평의 올림픽패밀리점을 갖고 있는
LG유통도 영업이 부진한 소형점포를 철수시키는 동시에 경인지역은 물론
지방상권에 중대형매장을 대대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LG유통은 이의
일환으로 지난달 서울대치점을 폐점한데이어 올해안으로 영업실적이 부진한
1-2개점포를 폐점하며 그대신 경남지역에 5-6개중대형점을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개점할 예정이다.
대형슈퍼의 개점은 유통시장개방으로 보다 다양한소매업태의 등장이
예상됨에 따라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