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사태를 계기로 국내증시에서 단타매매가 또다시 성행하고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23일 업계에따르면 증시가 일시 조정국면에 접어든 지난주만해도
단타매매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예탁금회전율(고객예탁금대비거래대금)이
10%에 불과했으나 소련사태직후 증가세를 타기 시작,21,22일 양일간은
25%선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주들어 이처럼 단타매매가 또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한것은 소련사태
발발이후 하루주가등락폭이 최고 35포인트에 이르는등 증시전망이
엇갈리면서 투자심리가 극도로 불안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