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방업계가 올들어 심화되고 있는 인력난과 이에따른 가동률저하로
상반기중 면사및 직물생산량이 크게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한방직협회가 24개 회원사의 생산실적을 조사한 것에 따르면
사류의 경우 상반기중 24만2천9백33t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9.4%,직물은 45만9천5백30 로 10.3%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사류의 경우 특히 OE(Open End) 정방기의 가동부진으로 태번수생산량이
큰폭으로 줄면서 순면사가 11만3천6백36t으로 10.4%,면혼방사가
10만8천7백25t으로 8.1%,화섬혼방사가 2만5백72t으로 10%감소했다.
직물은 업계가 고부가가치의 순면직물생산에 주력한데다 화섬직물업계의
대규모 직기증설로 면혼방및 화섬직물생산이 크게 감소,각각 13%,39.2%가
줄었다. 반면 순면직물은 2.5%감소에 그친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