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98명 사망.실종...피해규모 더 커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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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해대책본부는 제12호 태풍 `글래디스''로 인한 인명피해가 24일
하오6시 현재 사망 60명, 실종 38명 등 모두 98명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사망 17명, 실종 16명 등 3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남 32, 부산 28, 강원 5명 등의 순이며 피해원인별로는 산사태와
하천급류 각 24, 축대붕괴 및 주택붕괴 각 10, 감전 9, 해일 1, 기타
20명으로 분류됐다.
이밖에 주택 3천5백15채와 농작물 2만3백ha가 침수되는 등 전국적으로
88억3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집계됐는데 경남지방이
39억7천8백여만원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상청은 서해남부 전해상에 내려졌던 폭풍주의보를 이날
하오4시를 기해 해제했다.
그러나 영동산간과 영동남부해안 지방의 호우주의보 및 서해중부와
동해중부의 폭풍주의보는 계속 발효중이다.
대관령엔 22일과 23일 각각 1백23mm와 2백23.4mm의 비가 온 데 이어
24일에도 하오4시 현재 1백28.1mm의 비가 더 내려 3일간 모두 6백.3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하오6시 현재 사망 60명, 실종 38명 등 모두 98명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사망 17명, 실종 16명 등 3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남 32, 부산 28, 강원 5명 등의 순이며 피해원인별로는 산사태와
하천급류 각 24, 축대붕괴 및 주택붕괴 각 10, 감전 9, 해일 1, 기타
20명으로 분류됐다.
이밖에 주택 3천5백15채와 농작물 2만3백ha가 침수되는 등 전국적으로
88억3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집계됐는데 경남지방이
39억7천8백여만원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상청은 서해남부 전해상에 내려졌던 폭풍주의보를 이날
하오4시를 기해 해제했다.
그러나 영동산간과 영동남부해안 지방의 호우주의보 및 서해중부와
동해중부의 폭풍주의보는 계속 발효중이다.
대관령엔 22일과 23일 각각 1백23mm와 2백23.4mm의 비가 온 데 이어
24일에도 하오4시 현재 1백28.1mm의 비가 더 내려 3일간 모두 6백.3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