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지(대표 지우영)가 강원도횡성에 부식방지용 금속세라믹코팅공장을
준공,본격적인 코팅사업에 진출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회사는 최근 미국의 코팅전문업체인 MCCI사와
기술제휴,강원도횡성군양천면에 대지1천5백평,건평 7백40평규모의
알루미늄세라믹코팅공장을 준공,가동에 들어갔다.
총15억원이 투자된 이공장은 딥스핀라인등 첨단코팅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월1천t규모의 코팅액(상품명 쎄라코)생산과 함께 볼트 너트등
금속관련제조업체등의 주문을 통해 제품코팅사업에도 직접 나설계획이다.
금속세라믹코팅은 기존 니켈 크롬코팅에 비해 무공해이며 섭씨2백도의
저온에서 코팅함에 따라 제품의 강도를 높여준다.
일반코팅은 섭씨6백도이상에서 코팅처리되는 관계로 강도가 약한 단점이
있었다.
이제품은 특히미ASTM(재료시험협회)의 염수분무시험에서 최고 5천시간을
견디는등 부식방지효과가 뛰어나 각종금속 제품에 응용할경우
제품경쟁력향상에 기여할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못지는 이에따라 코팅액 판매보다는 부가가치가 큰 코팅처리한 제품수출에
주력키로했다.
또 사업다각화에도 적극나서 횡성공장에 조명기기류생산라인을
신설,올하반기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가 내년엔 1천만달러어치의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