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장세는 조정장세...한진투자증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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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장세는 전통적으로 거래량감소속에 주가 탄력성이 약화되면서
수익률도 하락하는 전형적인 조정양상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26일 한진투자증권은 지난 81년부터 90년까지 10년동안에 걸친 9월장세의
특징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분석자료에 따르면 과거 10년동안 9월장세는 지난 89년을 제외하고는
주가가 아홉번에 걸쳐 8월에 비해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평균
종합주가지수하락률도 1.8%에 달해 연중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증시의 강세국면이 지속됐던 지난 86 88년에도 9월중 종합주가지수가
전월대비 1.8%떨어지는 양상을 나타냈다.
뿐만아니라 지난 10년동안의 9월중 월간 상장주식회전율은 5.37%로 같은
기간중의 월간평균상장주식회전율 7.65%에 비해 2.28%포인트나 낮은 것으로
나타나 거래량이 아주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이 9월의 장세가 전통적으로 조정양상을 보인 것은 매년 8월중순께
12월결산법인들의 반기실적이 노출되는 시점을 전후해 여름에 한차례의
주가상승이 이뤄지는데다 추석자금수요와 추석물가관리를 위한
통화긴축강화로 시중자금사정이 경색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과거 10년동안 9월에 주식을 매입한후 12월에 매도할 경우 평균
6.5%,6개월후인 다음해 3월에 매도했을 경우 평균 15.2%의 수익을 각각
올린것으로 분석됐다.
한진투자증권은 올해 여름에 고객예탁금의 폭발적인 증가를 발판으로
종합주가지수가 한달사이에 25%나 상승했다는 점등을 비추어 볼때 올해
9월에도 과거와 같은 조정국면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분석했다.
수익률도 하락하는 전형적인 조정양상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26일 한진투자증권은 지난 81년부터 90년까지 10년동안에 걸친 9월장세의
특징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분석자료에 따르면 과거 10년동안 9월장세는 지난 89년을 제외하고는
주가가 아홉번에 걸쳐 8월에 비해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평균
종합주가지수하락률도 1.8%에 달해 연중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증시의 강세국면이 지속됐던 지난 86 88년에도 9월중 종합주가지수가
전월대비 1.8%떨어지는 양상을 나타냈다.
뿐만아니라 지난 10년동안의 9월중 월간 상장주식회전율은 5.37%로 같은
기간중의 월간평균상장주식회전율 7.65%에 비해 2.28%포인트나 낮은 것으로
나타나 거래량이 아주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이 9월의 장세가 전통적으로 조정양상을 보인 것은 매년 8월중순께
12월결산법인들의 반기실적이 노출되는 시점을 전후해 여름에 한차례의
주가상승이 이뤄지는데다 추석자금수요와 추석물가관리를 위한
통화긴축강화로 시중자금사정이 경색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과거 10년동안 9월에 주식을 매입한후 12월에 매도할 경우 평균
6.5%,6개월후인 다음해 3월에 매도했을 경우 평균 15.2%의 수익을 각각
올린것으로 분석됐다.
한진투자증권은 올해 여름에 고객예탁금의 폭발적인 증가를 발판으로
종합주가지수가 한달사이에 25%나 상승했다는 점등을 비추어 볼때 올해
9월에도 과거와 같은 조정국면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