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백러시아공화국의 케비치 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한.소간
경제협력증진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오는 9월6일부터 13일까지 방한한다고
외무부가 27일 발표했다.
케비치총리등은 방한중 정원식국무총리,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이상옥 외무장관, 이봉서 상공장관등 정부관계자들과 만나 한.소 양국간
실질경제협력증 진문제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케비치총리의 이번 방한에는 크라브첸코 백러시아공외무장관과 대외경제
관계위원장등 7명의 정부관계자가 수행할 예정이며 농산물가공,
전자제품, 승용차생산과 과학기술등의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