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성레미콘 구리공장(대표 김관용.경기도 구리시교문동511의1)을
비롯 수원 안양 부천 평택 광주등 경기지역 6개 공장의 레미콘운반
도급업자상조회(회장 장정태.부천공장)는 27일 노조에 준하는 단체교섭권과
단체행동권을 인정해줄것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이들 레미콘공장의 레미콘트럭 4백18대 가운데 도급제로
운영되고 있는 2백42대가 도급업자들에 의해 차량앞번호판이 떼인채 운행을
중단,평촌 분당등 신도시와 수도권지역에 이 회사가 공급하던 하루평균 1만
의 레미콘 가운데 6천여 가 공급되지 않아 각종 공사가 차질을 빚고 있다.
공장별로 운행을 중단하고 있는 레미콘트럭은 부천73대,남양주42대,
수원37대,광주36대,안양33대,평택21대등이다.
진성레미콘은 그동안 수도권지역 각종 공사장에서 소요되는 시멘트물량의
15%가량을 공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