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올해 2.4분기 무역적자가 8년만의 최저수준인 1백56억달러로
감소했다고 미 상무부가 27일 밝혔다.
올 2.4분기의 국제수지에 의거한 무역적자는 1.4분기의 1백84억달러
적자와 비교할때 대폭 감소한 것이며,또한 1.4분기 무역적자는 지난해
4.4분기의 무역적자보다는 3분의1 이상 감소한 것이라고 상무부
관계자들은 말했다.
이 수치에는 경제학자들 사이의 관례에 따라 인플레이션은 반영되지
않았으며 군사장비등의 수출입도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이같은 무역적자 감소의 주요인은 수출이 3% 늘어난
1천41억달러를기록한데 반해 수입은 1% 미만의 증가를 보여
1천1백97억달러를 기록한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