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8일 하오 " 초속 15-18m의 속도로 북서진중인 제13호 태풍
(명칭 정해지지 않음)이 이날 밤 12시께 일본 규슈 남단 서쪽 2백km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현재 폭풍주의보가 발효중인 남해동부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 바다에서 파도가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 이들 해상을
운항중인 선박들의 주의를 요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