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컴퓨터부문이 국내 최초로 컴퓨터 생산 2백만대를 돌파했다.
29일 이 회사에 따르면 이 회사 컴퓨터부문은 지난 83년 8비트
개인용컴퓨터를 처음 생산한 이후 89년에 컴퓨터 생산 1백만대를 넘어선데
이어 3년만에 2백만대 생산기록을 세운 것이다.
삼성이 그동안 생산한 컴퓨터 2백만대 가운데 81%인 1백63만대가
해외로 수출됐으며 국내시장에서는 33만대가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