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릴리 전주한미대사는 28일 "중국은 북한이 핵무기개발을 중지
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한대사에 이어 주중대사를 지낸 릴리 전대사는 이날
외교안보연구원초청으로 <오늘의 중국>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중국은 곧
핵확산금지조약에 가입한후 북한의 핵무기개발을 제지하는데 적극적인
역활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릴리 전대사는 한.중수교에대해 "중국은 한국과 수교를 위해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하고 "모든 상황은 한국에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