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중개업 전문화/대형화추세...법인형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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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경기 침체 여파로 중개업자들의 휴.폐업이 속출하고 있는 반면
법인형태의 중개업소는 크게 늘어나고 있어 부동산중개업이 점차 전문화,
대형화 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에 따르면 전국 5만6천여 회원 가운데
법인회원수는 지난 7월말 현재 모두 4백27개로 지난해말의 3백13개에 비해
1백14개(36.4%)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월말 현재의 법인회원수 2백29개와 비교하면 1년만에
거의 두배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법인회원수가 이처럼 늘어나고 있는 것은 부동산중개업이 과거와 같은
주먹구구식 영업행위에서 벗어나 점차 전문직종으로 부상하며 대형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현행 부동산중개업법에 따르면 일반 중개인은 2명, 공인중개사는 4명의
중개보조인을 고용할 수 있는 반면 법인중개업소는 중개보조인을 10명까지
채용할수 있다.
한편 부동산경기의 침체로 거래가 한산해 지면서 중개업자들의
휴.폐업이 속출,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모두 1천5백93명이 관계당국에
폐업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폐업한 부동산중개업자는 지난 1월 1백30명, 2월 1백34명에 불과했으나
3월부터 2백명선을 넘어서기 시작, 3월 2백12명, 4월 2백15명, 5월
2백33명, 6월 2백41명, 7월 4백28명 등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정식으로 폐업신고서를 제출하지는 않았지만 수입이 필수경비이하로
떨어져 사실상 휴업중인 중개업자도 1천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법인형태의 중개업소는 크게 늘어나고 있어 부동산중개업이 점차 전문화,
대형화 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에 따르면 전국 5만6천여 회원 가운데
법인회원수는 지난 7월말 현재 모두 4백27개로 지난해말의 3백13개에 비해
1백14개(36.4%)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월말 현재의 법인회원수 2백29개와 비교하면 1년만에
거의 두배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법인회원수가 이처럼 늘어나고 있는 것은 부동산중개업이 과거와 같은
주먹구구식 영업행위에서 벗어나 점차 전문직종으로 부상하며 대형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현행 부동산중개업법에 따르면 일반 중개인은 2명, 공인중개사는 4명의
중개보조인을 고용할 수 있는 반면 법인중개업소는 중개보조인을 10명까지
채용할수 있다.
한편 부동산경기의 침체로 거래가 한산해 지면서 중개업자들의
휴.폐업이 속출,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모두 1천5백93명이 관계당국에
폐업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폐업한 부동산중개업자는 지난 1월 1백30명, 2월 1백34명에 불과했으나
3월부터 2백명선을 넘어서기 시작, 3월 2백12명, 4월 2백15명, 5월
2백33명, 6월 2백41명, 7월 4백28명 등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정식으로 폐업신고서를 제출하지는 않았지만 수입이 필수경비이하로
떨어져 사실상 휴업중인 중개업자도 1천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