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파업 이틀째, 부서별 부분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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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2일째를 맞은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직대 우기하) 는 29일
상오 8시 대부분의 조합원들이 정상출근한 가운데 정오까지 부서별로
조업을 한뒤 하오에는 침묵시위, 투쟁 결의대회를 갖는등 조업을 전면
중단시킬 계획이다.
노조는 이날 하오 1시부터 부서별 토론회와 사내 침묵시위를 벌인뒤
3시부터 사 내 종합운동장에서 전체조합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협상
조기타결을 위한 파업투쟁 결의대회를 가질 계획이다.
그러나 특수선 사업부등 일부 부서 1천여명은 28일에 이어 이날에도
야간작업을 계속할 계획이며 해양사업부 소속 조합원 1천여명은 이날
하오1시부터 폭우로 유실 된 미포산업도로 복구사업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 회사 노사는 이날 상오 10시부터 사내 신관 1층 회의실에서 22차
단체협상을 재개했다.
노조는 파업중에도 회사와의 협상을 계속한다는 방침대로 앞으로
노사협상을 가지면서 부분조업을 계속하기로 했으나 해직자 복직문제에
협상성과가 없을 경우 전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오 8시 대부분의 조합원들이 정상출근한 가운데 정오까지 부서별로
조업을 한뒤 하오에는 침묵시위, 투쟁 결의대회를 갖는등 조업을 전면
중단시킬 계획이다.
노조는 이날 하오 1시부터 부서별 토론회와 사내 침묵시위를 벌인뒤
3시부터 사 내 종합운동장에서 전체조합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협상
조기타결을 위한 파업투쟁 결의대회를 가질 계획이다.
그러나 특수선 사업부등 일부 부서 1천여명은 28일에 이어 이날에도
야간작업을 계속할 계획이며 해양사업부 소속 조합원 1천여명은 이날
하오1시부터 폭우로 유실 된 미포산업도로 복구사업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 회사 노사는 이날 상오 10시부터 사내 신관 1층 회의실에서 22차
단체협상을 재개했다.
노조는 파업중에도 회사와의 협상을 계속한다는 방침대로 앞으로
노사협상을 가지면서 부분조업을 계속하기로 했으나 해직자 복직문제에
협상성과가 없을 경우 전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