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군 석문면에 발전용량 50만kw짜리 유연탄 발전소 2기가
건설된다.
동자부는 29일 전원사업추진 개발위원회를 열어 한전이 승인을 신청한
당진 화력 건설사업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한전은 당진군 석문면 교로리 일원 1백50만평의 부지에
9천9백56억원을 투입, 94년 6월 공사에 착수해 50만kw짜리 유연탄 발전소
2기를 98년 3월과 99년 3월에 각각 준공, 서해안개발에 따라 증가하는 이
지역 전력수요를 충당하고 수도권에도 전력을 공급토록할 계획이다.
한전은 곧 부지매입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