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건설 주식에 대한 매매심리 착수...증권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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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는 지난 28일 정리매매에 들어간 태평양건설의 대주주와
임원들이 주권상장폐지결정이전에 소액주주 주식매입사실과 매입가격등을
미리 알고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내부자거래를 했을 가능성이 있는것으로
보고 불공정거래여부를 가리기위한 매매심리에 착수했다.
증권거래소는 29일 태평양건설의 대주주와 임원들이 소액주주
주식매입가격이 매매거래중단일인 지난 6월29일의 종가인 5천3백60원보다
훨씬 높게 결정될 것이란 사실을 사전에 알고 이 회사의 주가가 하락했던
5월과 6월중에 주식을 사들인후 정리매매기간중 이를 주당 8천원에
매각,시세차익을 노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아래 이같이 매매심리에
들어갔다.
태평양건설의 주식거래량은 지난 4월 하루평균거래량이 2천-4천주정도에
불과했으나 5월초를 전후해 1만주이상으로,상장폐지유예기간이 끝난 지난
6월30일 직전에는 1만5천-3만4천주로 크게 늘어나는등 이상거래현상을
나타냈었다.
태평양건설은 한국화약그룹의 이미지를 감안,지난 28일 시작된
정리매매기간중에 소액주주의 주식을 주당 8천원에 사들이고 있다.
증권거래소는 매매심리결과 내부자거래혐의가 짙다고 판단될 경우
증권관리위원회에 정밀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임원들이 주권상장폐지결정이전에 소액주주 주식매입사실과 매입가격등을
미리 알고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내부자거래를 했을 가능성이 있는것으로
보고 불공정거래여부를 가리기위한 매매심리에 착수했다.
증권거래소는 29일 태평양건설의 대주주와 임원들이 소액주주
주식매입가격이 매매거래중단일인 지난 6월29일의 종가인 5천3백60원보다
훨씬 높게 결정될 것이란 사실을 사전에 알고 이 회사의 주가가 하락했던
5월과 6월중에 주식을 사들인후 정리매매기간중 이를 주당 8천원에
매각,시세차익을 노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아래 이같이 매매심리에
들어갔다.
태평양건설의 주식거래량은 지난 4월 하루평균거래량이 2천-4천주정도에
불과했으나 5월초를 전후해 1만주이상으로,상장폐지유예기간이 끝난 지난
6월30일 직전에는 1만5천-3만4천주로 크게 늘어나는등 이상거래현상을
나타냈었다.
태평양건설은 한국화약그룹의 이미지를 감안,지난 28일 시작된
정리매매기간중에 소액주주의 주식을 주당 8천원에 사들이고 있다.
증권거래소는 매매심리결과 내부자거래혐의가 짙다고 판단될 경우
증권관리위원회에 정밀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