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들이 보험대출금리상한선인 연14%선의 철폐를 추진하고 있다.
또 김이자유화시대를 맞아 현재 규제일변도인 보험자산운용준칙을 대폭
개정해 보험사의 자율적인 금융활동이 가능토록 해줄것을 당국에 요청하고
있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업계는 최근 정부가 97년까지의 금리자유화
스케줄을 밝히는등 분위기가 무르익었다고 보고 지난 86년이후 6년째
적용되고 있는 연14.0%의 대출금리 상한선 철폐를 추진하고 있다.
보험사들은 지난 7월초 각종 대출금리를 평균 0.3%포인트씩 올려 일반
대출금리의 경우 연13.7%에서 최고 연14.0%를 적용해오고 있다.
보험사들이 대출금리 상한선 철폐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대출금리의
통제에따라 다양한 수익률구조를 가진 보험신상품의 개발이 어렵고 특히
고금리기에 있어 보험산업의 경쟁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보험업계는 이외에도 현재 각종투자자산운용비율규정등 규제일변도인
보험자산운용준칙을 보험사가 자율적인 금융활동을 할수 있도록 근본적으로
개정해줄 것을 요망하고 있다.
보험사들은 채권투자비율의 의무화,현.예금비율,각종 대출관련
제한규정등이 지나치게 엄격해 자율적인 자산운용이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보험사들은 이외에도 각종 국공채의 창구매출(채권소매업)리스.증권사등
자회사설립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의사를 갖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