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면 톱 > 금성정보통신, 소련과 합작 통신기기제조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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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정변이후 처음으로 국.사설 전전자교환기를 비롯한 각종 통신기기를
제조판매할 한소합작법인이 공식 설립됐다.
금성정보통신과 소련국영통신기기업체인 볼나사가 50대50의 합작투자로
모스크바에 설립한 골드스타텔레콤사는 내년부터 통신기기제조및
판매사업에 나선다.
29일 정장호 금성정보통신사장과 라메킨 소련볼나사사장은
금성정보통신본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합작법인 설립계약서에 서명했다.
자본금 3백만달러 규모의 골드스타텔레콤사는 본사를 모스크바에 두는
한편 모스크바 근교에 공장을 세워 사업개시 초년도인 내년중 스타렉스
IMS및 스타렉스50D등 2개 기종의 사설교환기를 15만회선 이상 생산한다.
또 연차적으로 증설에 나서 93년 하반기부터 국설교환기도
생산,연산규모를 2백만회선으로 늘리고 오는 2000년까지는 8백만회선의
국설교환기및 4백만회선의 사설교환기를 생산토록 설비를 확장하기로 했다.
금성은 골드스타텔레콤사의 생산품목을 다변화,키폰 팩스 모뎀 페이저등도
생산하는 소련내 종합정보통신기기업체로 육성할 계획이다.
금성은 지난해 볼나사와 합작법인 설립에 관한 기본합의서에 서명한데
이어 지난7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금까지 최종계약을 위한 협상을
벌여온 끝에 소련연방정부및 러시아공화국의 승인을 받아 합작법인을
공식으로 설립케 됐다.
금성은 최근 소련사태가 소련연방의 해체 움직임으로까지 비화됨에 따라
합작투자의 보장을 위해 소재국인 러시아공화국의 승인도 추가로 받아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소련의 정국변화 속에서 이루어진 이번 합작체결과관련,금성은
합작회사설립이 기업간의 공동사업일뿐아니라 볼나사가 국영기업이긴하지만
정부투자기관보다 정치적 영향을 적게 받기 때문에 정치상황과 무관하게
사업을 추진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 계약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금성의 합작파트너인 소련 볼나사는 소련의 최대
통신기기제조기업집단으로 종업원이 6천여명에 이르며 특수용도의
사설교환기 광통신장비 군용통신장비 갈륨비소반도체등을
생산,1억5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소합작법인인 골드스타텔레콤사의 설립으로 우리나라 통신기기의
대소진출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제조판매할 한소합작법인이 공식 설립됐다.
금성정보통신과 소련국영통신기기업체인 볼나사가 50대50의 합작투자로
모스크바에 설립한 골드스타텔레콤사는 내년부터 통신기기제조및
판매사업에 나선다.
29일 정장호 금성정보통신사장과 라메킨 소련볼나사사장은
금성정보통신본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합작법인 설립계약서에 서명했다.
자본금 3백만달러 규모의 골드스타텔레콤사는 본사를 모스크바에 두는
한편 모스크바 근교에 공장을 세워 사업개시 초년도인 내년중 스타렉스
IMS및 스타렉스50D등 2개 기종의 사설교환기를 15만회선 이상 생산한다.
또 연차적으로 증설에 나서 93년 하반기부터 국설교환기도
생산,연산규모를 2백만회선으로 늘리고 오는 2000년까지는 8백만회선의
국설교환기및 4백만회선의 사설교환기를 생산토록 설비를 확장하기로 했다.
금성은 골드스타텔레콤사의 생산품목을 다변화,키폰 팩스 모뎀 페이저등도
생산하는 소련내 종합정보통신기기업체로 육성할 계획이다.
금성은 지난해 볼나사와 합작법인 설립에 관한 기본합의서에 서명한데
이어 지난7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금까지 최종계약을 위한 협상을
벌여온 끝에 소련연방정부및 러시아공화국의 승인을 받아 합작법인을
공식으로 설립케 됐다.
금성은 최근 소련사태가 소련연방의 해체 움직임으로까지 비화됨에 따라
합작투자의 보장을 위해 소재국인 러시아공화국의 승인도 추가로 받아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소련의 정국변화 속에서 이루어진 이번 합작체결과관련,금성은
합작회사설립이 기업간의 공동사업일뿐아니라 볼나사가 국영기업이긴하지만
정부투자기관보다 정치적 영향을 적게 받기 때문에 정치상황과 무관하게
사업을 추진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 계약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금성의 합작파트너인 소련 볼나사는 소련의 최대
통신기기제조기업집단으로 종업원이 6천여명에 이르며 특수용도의
사설교환기 광통신장비 군용통신장비 갈륨비소반도체등을
생산,1억5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소합작법인인 골드스타텔레콤사의 설립으로 우리나라 통신기기의
대소진출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