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제2회 세계 한민족 체전 정식종목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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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세계 한민족 체전에 바둑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명실상부한
`세계 한민족 바둑대회''가 열린다.
30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전세계 한민족이 모여
벌이는 2회 한민족 체전에 바둑이 11개 민속경기 종목중 하나로 치뤄진다는
것.
현재까지 19개국 33명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대국은 13일부터 17일까지
올림픽경기장 제3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한국기원은 조남철9단을 심사위원장으로 하는 5명의
프로기사를 심사위원으로 결정해 놓고 대회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지난 89년 1회때에는 9개국 11명이 출전했으나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지 않아 다른 경기에 참석한 사람이 번외 경기로 겹치기
출전했으며, 아르헨티나에 사는 손성래씨(54)가 6전 전승으로 우승한바
있다.
`세계 한민족 바둑대회''가 열린다.
30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전세계 한민족이 모여
벌이는 2회 한민족 체전에 바둑이 11개 민속경기 종목중 하나로 치뤄진다는
것.
현재까지 19개국 33명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대국은 13일부터 17일까지
올림픽경기장 제3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한국기원은 조남철9단을 심사위원장으로 하는 5명의
프로기사를 심사위원으로 결정해 놓고 대회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지난 89년 1회때에는 9개국 11명이 출전했으나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지 않아 다른 경기에 참석한 사람이 번외 경기로 겹치기
출전했으며, 아르헨티나에 사는 손성래씨(54)가 6전 전승으로 우승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