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자동차가 브라질에 국산 상용차를 처음으로 수출한다.
아시아자동차는 30일 브라질의 유력재벌인 U그룹과 지프형 자동차
`록스타''와 중소형버스 5백대를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년에는
3천대의 상용차를 추가 수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올들어 동구권과 유럽시장에 새로 진출하는 등 활발한 해외수출에
나서고 있는 아시아자동차는 이번에 남미 최대시장인 브라질에
진출함으로써 8월말 현재 2천5백대 7천만달러 어치의 상용차를 수출,
올해 수출목표 1억달러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