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피나투보화산 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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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내려 댐 한개를 무너뜨린 가운데 필리핀 북부 피나투보 화산의
재폭발로 흘러내린 높이 6m의 용암이 1일 앙헬레스시를 덮치자 시민들은
공포에 질려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으며 이곳 상업지구는 용암에
휩쌓였으며 전기가 끊겨 도시는 암흑에 빠져들었다.
건설 노동자 4명이 아바칸강으로 휩쓸려 들어갔다는 미확인 소식이
나돌자 경찰 은 확인작업에 나섰다.
이날 화산폭발로 생긴 용암이 도시를 덮쳐 앙헬레스시 상업지구에는
1.5m가량 의 진흙더미가 쌓였으며 피나투보 화산에서 서쪽으로 20 떨어진
곳에 있는 발전시 설에도 이날 폭우에 떠내려온 용암이 쌓이는 바람에 도시
대부분이 정전되었다.
용암은 또 인근 미클라크 공군기지도 강타했는데 지난 6월의 1차
화산폭발로 큰 피해를 입었던 이 기지에는 현재 대부분의 병력이 철수하고
일부 경비 부대만이 남 아 있다.
한편 이날 아침부터 삽과 기타 굴착 기구를 들고나온 약 3만명의
봉사자들이 용 암의 잔해로 부대를 만들어 아바칸강의 강둑을 임시로
보수하는등 복구 공사를 했다.
재폭발로 흘러내린 높이 6m의 용암이 1일 앙헬레스시를 덮치자 시민들은
공포에 질려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으며 이곳 상업지구는 용암에
휩쌓였으며 전기가 끊겨 도시는 암흑에 빠져들었다.
건설 노동자 4명이 아바칸강으로 휩쓸려 들어갔다는 미확인 소식이
나돌자 경찰 은 확인작업에 나섰다.
이날 화산폭발로 생긴 용암이 도시를 덮쳐 앙헬레스시 상업지구에는
1.5m가량 의 진흙더미가 쌓였으며 피나투보 화산에서 서쪽으로 20 떨어진
곳에 있는 발전시 설에도 이날 폭우에 떠내려온 용암이 쌓이는 바람에 도시
대부분이 정전되었다.
용암은 또 인근 미클라크 공군기지도 강타했는데 지난 6월의 1차
화산폭발로 큰 피해를 입었던 이 기지에는 현재 대부분의 병력이 철수하고
일부 경비 부대만이 남 아 있다.
한편 이날 아침부터 삽과 기타 굴착 기구를 들고나온 약 3만명의
봉사자들이 용 암의 잔해로 부대를 만들어 아바칸강의 강둑을 임시로
보수하는등 복구 공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