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일 청소년 보호와 범죄예방을 위해 9월부터 국민학생용 범죄
예방 교육책자 1천5백권과 중.고등학생용 교육책자 2천권을 제작, 이번주
내로 전국 6대도시의 1천3백여 국민학교와 1천7백여 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관련 기관등에 배포키로 했다.
경찰이 이번에 배포할 국민학교용 범죄예방 교육 교재는 주로
교사용으로 그 내 용은 소년범죄와 어린이 비행 증가추세 <>어린이 비행
예방과 가정교육 <>비행방 지및 학교기능 강화 등으로 구성돼 있고
중.고교용 교재는 <>술.담배와 청소년 비행 <>자살,가출 <>학교내에서의
폭력 <>성범죄로부터의 방어 <>인신매매범으로부터의 보호대책
<>본드.마약의 폐해등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학생과 교사가 모두 읽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경찰은 이들 교재를 1차로 교사들에게 배포, 범죄예방 교육에 활용토록
하는 한 편 교육부와의 협의를 거쳐 소년범죄 담당 경찰관이 직접 학교에
나가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방안도 모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