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의 민주화정책과 시장경제도입을 촉진토록 하기 위한 몽고 경제
지원 협의회가 한국을 비롯, 미국, 일본, 독일, 싱가포르등 10여개국과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구(IMF), 아시아개발은행(ADB)등 국제기관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5일과 6일 도쿄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중국이 옵서버로서 참석하는데 이는 몽고의
인접국가라는 배려때문이긴 하지만 아시아의 민주화와 안정을 촉구하는
회의에 중국이 참석하는 것은 의미깊은 일이라고 일 산케이 신문은
풀이했다.
이 신문은 특히 이번회의가 캄보디아, 베트남등 아시아 민주화지원의
추진력이 될 것으로 판단, 성공을 위해 진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이후 일본총리는 최근 몽고를 방문 20억엔의 경제지원자금과
엔차관공여를 표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