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중 일본의 VTR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8%가 줄어든 1백
83만대를 기록,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고 일본전자공업협회가 2일
발표했다.
이 기간중 컬러TV의 수출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5%가 줄어든
29만1천대를 기록해 2개월연속 감소했다.
일본의 최대 VTR고객인 대미수출도 60만5천대로 7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2%가 줄어든 것이다.
같은 기간중 VTR의 총국내선적량도 감소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1%가
줄어든 37만9천대를 기록,2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7월중 컬러TV의 총생산량은 전년 동기보다1.9%가 줄어든 1백19만대를
기록했으나 국내선적량은 74만5천대로 4.2%가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일본산 컬러TV의 최대고객인 대중국수출은 2.9%가 증가한
9만5천5백대,대홍콩수출은 87.2%가 늘어난 2만3천8백대를 기록했다.
반면 대EC수출은 68.3%가 준 1만1천7백대,대미수출은 31.1%가 줄어든
6천대를 기록한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