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규모 기업집단에 의한 경제력집중을 완화하기 위해 그룹내
기업간 거래에 대한 과세제도입을 추진하는 한편 상속세및 증여세를
강화해나기로 했다.
최각규부총리겸기획원장관은 4일 기협중앙회주최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서 열린 중소업계와의 오찬간담회에 참석,기업의
국제경쟁력확보를 위해선 경제적집중이 완화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이같이
밝혔다.
정붜는 이를위해 그룹내 기업간의 내부거래에 대한 과세제 도입을 결국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정거래제도의 충실한 운영,불공정하도급거래에
대한 규제강화등을 추진하는 한편 기업세습을 억제할수 있도록 상속세및
증여세부과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