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4일 선경제약이 은행잎 엑기스를 원료로 혈액순환촉진제를
제조할수 있도록 허가했다.
이에따라 은행잎 엑기스로부터 혈액순환촉진제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징코라이드''추출방법을 둘러싸고 동방제약과 선경제약이 벌여온 특허의
적법성논란은 선경이 이에대한 특허를 취득한지 6개월만에
품목제조허가까지 받아 냄으로써 일단 보사부 차원에선 일단락이 됐다.
보사부는 "그동안 선경이 은행잎 엑기스를 원료로 개발한
혈액순환촉진제에 대한 심사를 한 결과 특허상의 제조방법과 실제
제조방법이 동일했고 품목제조 신청과정 등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어
제조를 허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