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햇동안 개발도상국들에 유입된 자금의 순총액은 전년도보다
16%가 증가한 1천4백24억달러라고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5일
발표했다.
이처럼 대개도국자본유입액이 비교적 크게 늘어난것은 걸프사태로
아랍국가에 대한 서방선진국들의 자금지원이 급증하고 중남미국가에 대한
서방의 직.간접투자가 증가했기때문이라고 OECD는 설명했다.
이와함께 OECD는 1백40개 개도국의 외채총액은 작년말현재
1조4천5백억달러로 1년전보다 6%가 늘었다고 말했다.
또 작년에 개도국들이 상환한 외채원리금총액은 1천6백23억달러로 89년의
1천6백61억달로보다 약간 감소했다고 "개도국외채및 재정에 관한
연례조사보고서"에서 OECD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