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업계가 면방업계에 공급하는 폴리에스테르단섬유(PSF)로컬가격이
파운드당 58센트로 5.3%내렸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PSF로컬공급가격의 인하를 둘러싸고
협상을 벌여온 삼양사 선경인더스트리 제일합섬 대한화섬등 PSF4사와
수요업체인 면방업계는 최근 파운드당 가격을 종전 61.25센트에서 58센트로
3.25센트 내리기로 하고 인하된 가격을 8월1일부터 소급적용키로 했다.
국내 PSF생산량의 절반이상을 소화하고 있는 면방업계는 걸프사태로 크게
올랐던 TPA와 EG등 원료가격이 2.4분기들어 안정세를 되찾았고 대만산
덤핑물량의 가격이 50센트이하로 형성되고 있는점을 들어 가격인하를
요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