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6일하오 청와대에서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과
주례회동을 갖고 새해 예산안 처리를 비롯한 정기국회대책, 물가급등과
국제수지 악화등 경제대책, 소련사태와 남북한 관계전망등에 관해 협의한다.
*** 새해 예산안 처리 국제수지악화 대책등논의 ***
김대표는 이 자리에서 당정간 92년 예산안 협의내용을 보고하고
긴축재정및 안정기조로의 경제정책기조 전환이 바람직하다는 당의 입장과
당정간 긴밀한 협의로 경제난국해소를 위한 장단기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설명할 예정이다.
노대통령은 예산안 조정과정에서 민생문제 해결에 주안점을 두도록
하고 이번 정기국회가 13대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인만큼 국회의원 선거법
개정안등 그동안 미뤄온 법안을 여야합의로 원만히 마무리짓도록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