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민 주거 안정 실현과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세워진 국토교통부 산하 준시장형 공기업이다. 국민 주거의 질을 높여 건전한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를 합쳐 2009년 출범했다.LH는 ‘살고 싶은 집과 도시로 국민의 희망을 가꾸는 기업’을 비전으로 내걸었다. 주택건설과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 신도시 개발사업, 도시재생과 도심 복합사업 공공지원 건축물 건설 및 매입, 공급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LH는 올해 국민 눈높이에서의 혁신과 변화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재무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건설 품질 혁신을 기반으로 주택공급 확대와 고품질 주택·도시 건설의 핵심 성과를 창출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주택 공급을 조기에 확대하기 위해 수도권 3기 신도시 주택을 연내 착공하고 올해 주택 사업 승인 10만5000가구, 착공 5만가구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층간소음 1등급을 적용한 고품질 주택을 건설하고, 노후계획도시 정비계획과 광역교통사업 등을 통해 살고 싶은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업무에도 주력한다. 청년·신혼·고령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내달부터 경기도 내 아파트에서 불필요한 공회전을 반복하는 오토바이는 벌금을 물게 된다.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의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은 기존에 자동차만 해당했던 공회전 제한 대상을 오토바이 등 이륜자동차로 확대하고, 300세대 이상 아파트와 같이 관리법상 의무관리대상인 공동주택을 공회전 제한 지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이 골자다.개정안에 따르면 대상 공동주택 등 공회전 제한 지역 내에서 이륜자동차(바퀴 2개 자동차 중 법적으로 정하는 대상)가 5분 이상 공회전하다 적발되면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기온이 5도 미만이거나 27도를 넘는 경우에는 벌금을 매기지 않는다. 5분 미만의 공회전도 적발 대상이 아니다.이는 환경 보호 조치의 일환이다. 오토바이 배출 가스가 승용차보다 오염물질 비중이 높고, 배달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오토바이 배출 가스로 인한 대기 오염 우려도 커졌기 때문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150cc 이상 이륜자동차는 1600cc 승용차보다 약 113배 이상의 탄화수소와 71배 이상의 일산화탄소 등의 환경 유해 물질을 배출한다. 서울
‘2024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시니어주택 부문 대상의 영광은 한미글로벌디앤아이가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공급하는 시니어 레지던스 ‘위례 심포니아’가 차지했다. 강남생활권에 쾌적한 자연환경을 두루 갖춘 데다 1~2인 시니어 가족을 위한 특화 설계와 입주자 케어 서비스가 적용돼 은퇴 후 풍요로운 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주거시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9층, 총 115실(전용면적 32~47㎡)로 이뤄진다. 내년 3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상품 개발단계부터 입지와 공용공간, 입주자 서비스뿐 아니라 주거 공간의 쾌적함과 안전성에 공을 들였다.위급상황 발생 때 사용하는 비상벨을 설치한다. 동선 간섭이 없는 포켓도어, 안전바 등도 곳곳에 있다. 부상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현관 단차를 대폭 줄인다. 2베이(방 하나와 거실 전면 향 구조) 설계로 개방감에도 신경을 썼다. 전용면적 33㎡는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형태다. 47㎡는 침실과 거실 외에 서재와 발코니까지 제공돼 2인 생활에 부족함이 없다. 가구마다 창고도 제공돼 수납공간 활용성이 좋다. 개방된 지하 공간에 꾸며진 정원인 선큰 가든과 옥상정원, 1층 정원 등 곳곳에 녹지 공간도 조성된다.입주자 케어 서비스와 문화·여가·이벤트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심포니아 전담 영양사가 준비하는 건강식 식사를 비롯해 가구 내 청소와 정리 정돈, 분리수거 등 하우스키핑 서비스가 제공된다. 입주민의 일상생활을 돕는 비서 역할의 컨시어지 서비스도 기본 제공된다.간호사실과 헬스케어실이 건물 안에 있어 24시간 건강상담과 맞춤 운동 추천, 영양 식단 코칭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