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기획부는 7일 북한의 혁명노선에 동조,대학내에서 지하조직
활동을 해온 경북대생 신동완군(21.영어교육 4)을 국가보안법위반(이적
단체 가입 등) 혐의로 구속했다.
신군은 지난해 8월말 경북대내 지하조직인 `활동과 조직''에 가입해 이
단체 정책국장으로 지내오면서 반미 자주화, 반파쇼 민주화, 조국통일
투쟁 등 북한의 통일 전선 노선에 동조해 동료 30여명과 함께 의식화
학습을 해온 혐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