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사태로 중단된 쿠웨이트 디나르화의 매매기준율 고시가 9일부터
재개된다.
금융결제원은 7일 최근 국제외환시장에서 구웨이트통화의
대미달러환율이 형성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융결제원은 걸프사태에 따라 지난해 8월9일부터 쿠웨이트 디나르화,
사우디 리얄화, 바레인 디나르화, 아랍에미리트의 디르함 등 중동 4개국
통화의 매매기준율 고시를 중단했었다.
결제원은 그후 지난 4월1일부터 쿠웨이트 디나르화를 제외한 3개국
통화는 매매 기준율고시를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