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몰골정부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울란바토르에서 항공회담을
열고 양국간의 상호취항권 허용을 골자로 한 협정문안에 합의했다고
외무부가 7일 발표했다.
양국은 이 협정에서 서울과 울란바토르 간을 중간기착지를 경유해
운행하는 항공노선을 설정하고 항공사는 복수로 지정키로 합의, 앞으로
정기노선 취항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외무부당국자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