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체결이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7일 대한무역진흥공사 워싱턴무역관 보고에 따르면 NAFTA 체결을
추진중인 미무역대표부(USTR)의 칼라힐즈 대표는 최근 중남미 국가
언론과의 기자회견에서 미국 , 캐나다, 멕시코 간의 의견 대립으로 협상이
지연되고 있어 NAFTA의 정식 발효는 오는 92년말께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