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7일 신내택지개발지구내에 건립키로 했던 농수산물도매시장이
구리시 인창등으로 건립장소가 확정됨에 따라 도매시장부지를 공공주택
용지로 바꿔 개발키로했다.
이에따라 신내택지개발지구내 공동주택 건립가구수는 당초
8천1백50가구보다 3천90가구가 늘어난 1만1천2백40가구가 됐다.
이번에 확정된 규모별 건립가구수는 60 이하가 전체 공동주택의 66.4%인
7천5백80가구로 가장 많고 60 85 는 2천20가구,85 이상은 1천6백4가구이며
단독주택도 1백70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개발이 끝날 경우 신내지구엔 1만1천4백10가구의 주택이 들어서
4만2천8백70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대규모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