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이 오는 11월부터 NC(수치제어)공작기계시장에 본격
참여한다.
8일 현대정공은 총1천억원을 투입, 울산에 짓고 있는 건평 1만5천평규모
의 NC공작기계공장준공식을 오는 10월 31일에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현재 부분적으로만 가동되고 있는 생산라인이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체제로 전환되면서 이시장의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현대정공은 일본 마작사와 기술제휴를 맺고있는데 NC선반 1백대
등 월 2백대의 NC공작기계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는 현재 우리나라 전체공작기계업체들의 생산능력 월4백대의
절반수준이다.
이에따라 기존생산업체는 대우중공업 세일중공업 기아기공 화천기계
두산기계등이 크게 긴장하고 있다.